왜색에 물든 우리말-(45)
왜색에 물든 우리말-(45)
  • 이준규
  • 승인 2010.05.01 07: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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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まんタンク)

주유소에 가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얼마나 넣을까요?.‘만땅 넣어!’이는 운전자와 주유자간에 오가는 말이다. 일상용어처럼 하도 많이 사용하는 이야기여서 당연한 우리말인양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

이 말을 새겨보면 영어, 일어, 우리말 등 3개 국어가 합성된 변질 어이다. 내용인즉 기름 탱크(tank)를 가득 채우라는 얘기인데 이대로 들어 넘기기가 어쩐지 마음에 걸린다.

‘가득 채워’라는 버젓한 우리말이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찌꺼기 말들을 수입 해다 합성해서 써야하는 심정을 알 수 없다. ‘만땅’이란 말이 어떻게 오염됐는지 알아본다.

만(滿)은 가득이란 뜻이고 ‘땅’이란 말은 탱크(tank)에서 나온 말인데 일본식 발음으로는 만당꾸(まんタンク-full tank)로 발음하는데 이마저 당(タン)으로 줄여서 된 발음으로 ‘만땅(まんタン )’으로 발음하니 이게 말장난인지 소꿉장난 인지 갈피를 못 잡겠다.

한국경제의 H 기자가 쓴 '말짱 글짱'(08.3.30)이란 글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를 옮겨 본다.
"만땅이요!" "만땅 넣어주세요." 행복 만땅,사랑 만땅,스트레스 만땅 식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이 '만땅'이 구설에 휘말렸다.

교육부에서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답시고 홈페이지에 행사 공고를 냈는데 하필 이면 문패가 '으라차차 기운 만땅'이었던 것이다.

잘 해 보려고 했다가 괜스레 망신만 당하고 서둘러 '으랏차차 기운 내요'로 고쳤지만 호된 비판 속에 이미 3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뒤였다고 한다.

이를 우리는 재미삼아 읽었지만 우리말을 지켜야할 교육부가 망신을 당했으니 참으로 입장이 난처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말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상하게 들리는 말은 전부가 외국어나 새로 생긴 조어인줄알고 챙겨 쓰려 애를 쓴다. 그렇게 하면 자기위상이 높아지는 줄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수준이다. 공석에서 말 한마디 실수하면 그 흠결이 영원히 따라다닌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며 건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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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용사 2010-05-05 11:52:03
어린 빨갱이 새끼가 크면 큰 빨갱이 된다.

좌파 조센징 종자 근본이 빨갱이가 크면 큰 빨갱이 되지

어렸을때 부터 목을 작두로 잘라야

좌파박멸 좌파청산 할 수 있다.

반정부 이명박 대통령께 반항하는 좌파 조센징 종자

좌파 어린이 부터 청산해야 녹색성장 이룰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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