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산촌 만들기(www.ecovill.org) 모임에서는 '산촌 녹색관광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녹색관광을 떠나는 행사를 이 달 22일(금) -23일(토) 이틀간에 거쳐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녹색자금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주목적은 농.산촌의 자연, 생활,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 자원의 개발과 보호의 필요성을 도시민들에게 전달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동시에 농촌의 지역활성화의 한 전략이자, 더 나아가 외부와의 유기적 관계의 유지로 상호 발전을 통해 생태공동체적 산촌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후원사의 50% 후원을 받아 1인당 30,000원.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찾는다면 '메주 쑤기, 짚 공예, 갈기산 등산'등으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이번 '녹색관광' 이 무리에 없을 듯하다.

선착순 40명 마감이지만, 참가인원 숫자에 관계없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자 개인 필기&세면도구를 지참. 참가비 입금계좌번호: 국민은행 048-01-0394-496 (예금주: (사)생태산촌만들기모임)

- 문의:www.ecovill.org
유영민 국장(02-747-6009 / 016-865-9210), 김효진 간사(019-526-6700)

- 마을소개
신론리(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소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산촌마을이다.

신론리는 신론과 고론이라는 이름이 합쳐져서 된 것으로 과거에 이 지역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어서 고론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과거 이 지역은 사금이 많이 생산되었던 곳으로 사금터가 아직도 남아 있다. 이 마을의 주요특산물로는 수박, 오이, 송어회가 있으며 오리농업을 이용한 벼농사도 짓고 있다.

- 주요 체험 프로그램 소개
메주 쑤어 만들고 매달기 & 짚풀공예(짚을 이용한 생활용품) & 인근 갈기산 등산 이 외에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