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유인 방법 개선하면 품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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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유인 방법 개선하면 품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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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은 어미덩굴 한줄기 유인하는 방법만 사용

^^^▲ 한창 자라는 애호박
ⓒ 백용인^^^
소비물량 증가로 연중 재배되는 애호박은 유인방법을 개선하면 품질과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애호박을 정식할 때 충분히 물을 주어 활착을 촉진시키고, 정식후 1∼3일 정도 물주는 것을 금해 뿌리가 깊게 뻗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호박 유인방법은 어미덩굴만 유인하여 재배하는 방법과 어미덩굴과 1∼3개의 아들덩굴을 기르는 방법, 그리고 어미덩굴을 정식하기 전 어릴 때 적심하여 아들덩굴 2∼4개를 키우는 방법 등이 있다.

어미덩굴 한줄기만을 유인하는 방법은 포기 사이의 간격을 좁혀 심어 재식밀도를 높게하는 방법으로,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전남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미덩굴과 아들덩굴중 1∼2줄기를 동시에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은 어미덩굴은 그대로 유인을 하고, 5절이하에서 발생되는 아들덩굴중에서 튼튼한 1∼2줄기를 선택해 어미덩굴과 동시에 유인하여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때 아들덩굴중 세력이 좋은 1∼2줄기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어릴 때 일찍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이는 아들덩굴만을 재배하는 방법보다 수확을 조금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아들덩굴의 생육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어미덩굴을 적심한 후 아들덩굴중 2∼3줄기를 유인하여 재배하는 방법은 어미덩굴이 5∼8절 정도 자랐을 때 생장점을 제거한 후 발생되는 아들덩굴중 튼튼한 2∼3줄기를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줄기의 세력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으나 적심에 따른 수확시기가 약간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명환 연구사는 “일반적으로 애호박은 7∼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나 촉성재배처럼 한겨울에 수확되는 것은 가온조건이 좋지 않으면 15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한 적심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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