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은 지난 2009년 신안군의 ‘친환경세제 시범 보급사업’에서 시범 업체 3개사 중 하나로 신안군민들에게 주방세제와 액체 세탁세제 등을 공급해 왔다. 신안군은 3개업체의 제품들 중에서 이를 실제로 사용해 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올해 공식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슈가버블(대표:소재춘)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선정한 소비자 웰빙지수 1위 제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이 회사의 액체세탁세제와 5년 연속 1위 제품으로 선정된 주방세제를 5월부터 신안군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은 해양오염을 방지, 연근해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청정 신안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작년에 처음 시범 보급 사업에 나선 후 올해 ‘친환경세제 보급 사업’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해 시범 보급 사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이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합성세제 사용 시 과태료 부과’ 등의 규제 내용을 포함한 ‘신안군 기후 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마련했다.

슈가버블의 소재춘 사장은 ‘△친환경상품 진흥원 인정 및 환경 마크 획득 △사용 만족성 및 편이성이 높은 제품△제품 공급의 안정성△가격만족도 △제품 인지도 등의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보급 사업의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안군에 공급 되는 친환경 세제 ‘슈가버블’은 사탕수수와 올리브의 천연 재료를 주 원료로 한 세제로, 미국 FDA에 의해 안전한 세제로 평가 받은 바 있고 주방세제는 국내 최초로 탄소표시인증 마크를 획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