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 사진 공모전 장면 | ||
진도군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무궁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진도군은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무궁화동산, 꽃길 등 '진도군의 무궁화'를 소재로 한 작품과 진도 관내 무궁화 노거수 등 '우리 생활 속의 무궁화' 등 2개 분야에 대한 무궁화사진을 공모한 결과, 지난 8. 30일 접수 마감 시까지 224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목포 과학 대 산업디자인과 박 종길 교수, 동아인재대학 사진학과 류 재정교수, 경남 양산시 사진작가협회 김 석태 고문 등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심사위원 자격을 갖춘 심사위원단을 구성 지난 3일 접수된 224점의 작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5점 입선 40점등 총 51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금상으로는 진도사진협회 신 재복씨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진도 군수 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서 승옥씨의 "무궁화 동산"과 오 신재씨의 "도약"이 각각 선정되어 50만원의 상금과 진도군 의회 의장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9. 24일 향토문화회관 소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당선된 작품들은 오는 9. 24∼28일과, 군민의 날인 10. 31∼11. 5일까지 2회에 걸쳐 향토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진도군은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지난 83년부터 무궁화 선양사업을 전개하여 군내 녹진과 임회 백동에 무궁화동산 2개소를 조성했으며, 무궁화 꽃길 220km를 단장하여 전국 제일의 무궁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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