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6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광주세계광엑스포 빛분수 앞에서 매일밤 펼쳐지고 있는 LED타악퍼포먼스 ⓒ 박찬 기자^^^

광주세계광엑스포는 23일부터 어른과 청소년 개별 관람객, 대학생 등에게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시관을 제외한 빛음악분수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입장도 평일 오후7시에서 1시간 앞당겨 오후6시부터, 휴일에는 오후7시부터 실시한다.

입장료 최대 50%까지 할인

당초 어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입장료 6,000원이지만 각각 9,000원, 6,000원, 3,000원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50%에서 25%까지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야간 무료입장 확대(평일 오후6시, 주말·휴일 오후7시 이후)

또한, 평일 오후6시, 주말·휴일 오후7시 이후에는 주요 9개 전시관을 제외한 야간에 운영되는 빛 음악분수, 빛을 연주하는 ‘빛의 사계’ 공연, 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 빛축제 작품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후 대학생 입장시 청소년요금 적용

평일 오후 관람하는 대학생도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광주, 전남․북 26개 대학교 재학생은 종전 12,000원에서 청소년 요금인 6,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30분 사이에 입장하는 경우 적용되며 현장에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등 아동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을 하면 1인 2,000원에 가능하다. 특수학교 단체관람의 경우는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인솔교사와 보호자까지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관련해 (재)광주세계광엑스포 관계자는 “기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광엑스포 콘텐츠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가격할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엑스포 홈페이지 (www.photonics-expo201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