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춘 의원 ⓒ 서용찬^^^ | ||
“내년 총선을 두고 현철씨와 어른(YS) 이야기가 나올 때면 입장이 참으로 난감하다.”
거제 출신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국회법사위원장)은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YS에 대한 예는 갖추돼 현철 씨와의 관계(?)가 거론되는 것에는 정치적 값어치(?)를 두지 않는 듯한 분위기였다.
YS가 공개적으로 현철 씨를 지원하고 나선 데 대해 “‘아들(현철 씨)에 대한 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김 전 대통령은 자연인이 아닌 전직 대통령인 만큼 이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한 언론의 보도내용에 대해 묻자“언론이 뉴스를 만드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자꾸 언론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읽을거리로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 나는 관심 밖이다.”
“일일이 대응할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매일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갖는 기자들이 드나들기는 한다. 아직 신문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직접 이야기 하지 않은 내용까지 보도된 모양이다”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 때 경선에 나갈 것이고 지역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8일부터 다시 귀향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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