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도부터 14년 동안 운영해온 읍면동 주민등록 시스템이 장비의 노후화 및 부품단종을 비롯한 시스템의 성능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8월 말까지 3차에 걸쳐 읍면동 전산자료를 3개 분야로 분류, 주민등록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자료전환, 오류자료 보정 등 시험운영을 실시한바 있다.

오는 15일 전국 동시 주민등록 시스템 개통을 위한 최종 자료 전환을 논산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시스템 자료 전환 상황실을 시청 전산실에 설치운영해 읍면동 주민등록 자료를 전환할 계획이다. 자료전환시 드라이브의 문제점 발생에 대비, 15개 읍면동 주민등록 업무 담당자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 유사시 신속하게 복귀해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오는 15일 시 주민등록시스템이 개통되면 그동안 읍면동에서 사용하던 주민등록 시스템은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