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대항, 알제리-말리-모리타니-니제르 뭉쳐
^^^▲ 사하라 사막 4개국이 알카에다 테러, 납치 및 밀매 등의 대응 합동 참보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 BBC ^^^ | ||
최근 알카에다로부터의 위협이 점증되고 있는 가운데 알제리, 모리타니, 말리 및 니제르가 공동으로 합동 참모 본부를 알제리아의 타만라셋(Tamanrasset)에 두기로 했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21일자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이들 4개국은 알카에다 세력의 테러, 납치 및 인신매매 등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공동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과거에 이들 국가의 국경을 넘나들며 테러, 납치 등의 사건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공동 대응책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까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이들 정부들이 공동 대응군으로 대응하지 않는 한 알카에다는 사하라 사막 지역 국가들을 알카에다의 안전한 항구로 변신시킬 것이며 또 다른 대규모 공격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때로는 리비아를 포함하는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의 아랍어 이름인 마그레브(Maghreb)에서 알카에다 연합세력들이 니제르와 말리 국경에서 납치된 영국인 에드윈 다이어를 살해했고 지난 해 6월 모리타니에서는 미국인 근로자 한 명을 총을 쏘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 세력은 또 지난 해 11월 모리타니에서 사라져버린 두 명의 스페인사람을 인질로 감금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으며 결혼을 한 이탈리아의 한 부부가 12월 그들에게 체포됐다가 지난 주 말리에서 석방되는 일도 있었다.
로이터(Reuters)통신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 공동 설치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알카에다의 테러 행위, 납치, 마약 및 무기 밀매 등에 공동 군사작전 등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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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반정부 이대통령께 욕하는 친북 개정일 지령받는 빨갱이 좌빨조센징이라는것 ㅉㅉㅉㅉ
또촛불선동징 하지 그러냐 대가리 빠게질가봐 무섭나보지 개보지 같은것은 모두 구속시켜야 정신차린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