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우수기 대비 하수도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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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우수기 대비 하수도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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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침수우려지역 등 대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대행 이홍의)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하수도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북구는 5월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시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우수받이 등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수도시설물 일제정비는 올여름 고온다습한 남동기류의 유입으로 많은 비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른 것으로 북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3개조 53명으로 작업반을 편성하고 하수도 준설기, 복합청소차, 덤프트럭 등의 장비를 투입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시가지 저지대, 침수발생 예상지역, 기타 배수 불량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준설작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일제정비 대상 하수관로는 서암로 등 15개 주요 간선도로와 운암동 운암시장 등 15개 침수우려지역 등 총연장 90㎞이며 맨홀과 우수받이도 6000개소에 달한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특히 북구는 비닐, 쓰레기 등으로 하수구가 막혀 침수가 발생할 경우 하수구의 위치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침수 취약지역 465개소에 ‘하수구 위치정보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큰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도 침수 예상지역 100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우수기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홍의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며 “장마철 침수피해 등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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