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남측자산 동결 조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北, 오늘 남측자산 동결 조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 경색 국면 악화될 듯

북한이 13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등 남측 당국 시설물을 동결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남북 경색 국면이 악화될 전망이다.

동결 대상은 이산가족 면회소와 소방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소유자산인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세점 소유자와 관계자들이다.

북한은 지난 9일 현대그룹을 통해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이름으로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의 남측 자산동결조치 현장에 입회할 것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북한의 요구가 금강산 관광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만큼 입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북한의 동결조치현장에 입회할 만한 실효적인 이유가 적다고 보고 관계자를 파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북한의 남측 자산 동결은 북측 단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북측이 어떤 방식으로 시설물 동결을 할 지는 미지수인 가운데 지난 8일 성명에서 관리인원 추방을 언급하면서 몰수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제시했던 만큼 시설물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 측의 이러한 일방적 조치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특히 이러한 조치는 사업자 간 계약, 그리고 당국 간 합의, 그리고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총든강도 2010-04-13 10:59:25
남의 재산 가로 채는데 군까지 동원 한다니?
이거야 말로 총 칼든 도적 집단의 행위가 아닌가?

나쁜넘들 2010-04-13 11:55:58
김대중과 정몽준이 원흉이다
6.15 정상회담을 위해 김대중과 현대가 무슨짓을 했는지
반드시 파헤쳐 책임을 물어야한다
정몽준 네놈이 가담한거 다 알고있다

이참에 현대아산을 문닫게 해야
더 이상 혈세가 새지않을것이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