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경찰․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물가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담합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위반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쇠고기와 조기, 사과 등 22개 농․수․축산물과 17개 공산품 및 개인서비스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설정,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관리한다.
또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중인 계량기에 대한 특별단속과 소비자 보호 관련 민간단체를 활용한 자율적인 물가감시 및 관리기능도 강화하고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도 벌인다.
시는 이와함께 5개의 공원묘지가 있는 양산지역 특성상 올해도 묘지 주변도로가 성묘 차량들로 혼잡을 겪을 것으로 판단, 지․정체 예상구간에 1백여명의 교통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이를위해 3일 양산경찰서에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봉사단체, 공원묘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120기동대 상시 운영 등 시민의 각종 생활불편을 최소화와 사건사고 없는 편안한 연휴를 위한 대책도 마련,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 대한 위문도 실시한다. 시와 시 의회, 각 읍면동사무소는 무궁애학원 등 관내 9개 사회복지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천9백여세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키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신희범 시장권한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검소하고 주변의 불우이웃도 둘러보는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하는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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