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해외 투자유치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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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해외 투자유치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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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CEO 대통령 명의로 초청, 투자우려 요인 해소

^^^▲ 면담 중인 노 대통령
ⓒ 청와대^^^
국민소득 2만불 시대 개막과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다국적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대통령 명의로 초청하는 등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다국적기업의 CEO 초청은 노 대통령이 직접 다국적기업의 CEO들을 면담해 북핵문제와 노사문제 등 투자우려 요인을 해소하고 나아가 대통령 중요 공약의 하나인 '국민소득 2만불 시대' 개막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대통령의 해외순방시 유치대상 기업의 본사를 방문하거나 CEO를 면담하고, 국내에서 투자기업의 기공식·준공식에 참석하거나 CEO와의 간담회 개최, 투자기업 현장방문 등도 추진한다.

9월과 10월에는 다국적기업 CEO인 미 다우 코닝의 앤더슨 게리, 일 스미토모의 아키오 코사이, 미 휴랫패커드 칼리 피오리나 등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선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세제 및 입지지원 등 기존의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한편 현금보조제를 새로 도입해 인센티브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생활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장·단기 과제로 구분한 후 연차별 ‘경영환경 개선계획’ 및 ‘외국인 생활환경 5개년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이 계획 수립과정에는 주한 외국기업인을 상시적으로 참여시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Invest KOREA’가 지정한 PM(Project Manager)이 한 프로젝트를 전담해 투자상담부터 사업개시까지 투자의 전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각종 인·허가를 대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운영키로 하는 등 해외 투자유치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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