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앤디윈텍은 광주시로부터 조세감면, 보조금지원 등 투자인센티브를 제공받은 한편 지역내 생산기반기술 인프라 활용 및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받고, 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인프라 활용한 완제품 신뢰성 평가를 지원받기로 했다.
지앤디윈텍은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1,600평 규모의 가정용 인버터 및 컨트롤러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생산된 제품은 전량 삼성전자에 납품중이다.
지앤디윈텍의 평동산업단지의 공장을 첨단산업 단지로 이전하여 부지 5,000평에 년간 10,000개 생산 할 수 있도록 설비를 증설할 계획으로 금번 투자를 통하여 광주공장의 매출액 증대와 동시에 전기자동차 관련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2011년 예정인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양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주 광주에 소재한 전기자동차 양산업체인 탑알앤디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양산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이번 광주시 및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양해각서 체결이 전기자동차 양산과 연계되어 더욱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지앤디윈텍은 작년 10월에 호남선도산업지원단으로부터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의 국책과제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업체에서 전기자동차 양산 판매업체로 점차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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