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 2005년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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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2005년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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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희망학교 대상으로 우선 실시

2005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서 ‘월1회 주5일 수업제(주5일 수업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실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 우선 시행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2005년부터 주5일 수업제를 모든 학교로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5일 수업제’ 희망하는 학교로 대폭 확대

현재 교육부는 ‘주5일 수업제’ 우선시행학교 26개와 연구학교 136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우선 시행학교 지정 대상을 희망학교로 확대할 경우, 내년 주5일 수업제 실시 학교는 시도에 따라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교육부는 “교육부문의 특수성과 사회적 여건 구축 정도 등을 고려해 주5일 수업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며 “내년에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감이 적정수 학교를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부, 주5일 수업제 부작용 방지 위해 대책안 마련

주5일 수업제 실시 후 예상되는 ▲사교육비 증가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토요일 학생지도 공백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교육부는 ▲학교별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체제를 구축 ▲학교시설 개방 ▲ 평생교육시설과의 연계교육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 학교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복무규정을 제정할 때 행정자치부와 협의하여 교원은 단계적으로 주5일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며 “청소년 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화관광부와도 적극 협조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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