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비가 눈꽃으로 핀 여울향
북천의 동시냇가 송사리 가두고서
속리로 떠난 그대 기다리며 사는 나날
화령의 벚꽃 핀 교정 외속리 삼백의 고장,
속리로 떠난 그대 기다리며 사는 나날
화령의 벚꽃 핀 교정 외속리 삼백의 고장,
어릴적 꿈을 키운 상산벌 너른 등걸
갑장산 오르다 지쳐 쉬어가는 행객이여
경천대 누대에올라 장한가를 부르소서
4월은 잔인 한 달 산불 놓고 우는 바람
꽃샘에 타다만 가슴 산벚 꽃 지는 가슴
노을 빛 시린 강가에 이울다 지쳐 눕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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