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건설교통부 최종찬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2000년에 1만 명을 넘었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1년을 기점으로 8,525명으로 줄어든데, 이어 2002년에는 7,541명으로 대폭 감소함으로써,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이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사고감소에 결정적인 역할은 정부와 교통관련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했다.
또, 최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제력 수준인 OECD 12 위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먼 실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새로운 교통문화를 창출해 가는데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봉사·계몽부문 등 4개 분야에서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통령 표창 = 유병우, 오맹근씨 등 2명(이상 개인부문), 전국택시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공제조합 전남지부(이상 단체부문) 그외,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05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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