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인 시위를 하는 김학민씨 모습^^^ | ||
'누가 희망돼지에게 족쇄를 채우려 하는가!’는 주장을 하며 서울지방검찰청과 서울지방법원 입구 중간에 서서 일인 피켓시위를 하는 김학민(44.서울 압구정동)씨는 "결코 외롭지 않다"고 한다.
김씨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노사모’회원으로 작년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위해 영화배우 문성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이 되었고 김씨 등은 지난 4월15일 기소가 되었다. 김씨의 경우는 ‘희망돼지 분양’이 법에 저촉된다는 것이었고 김씨처럼 ‘희망돼지’로 기소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씨는 검찰로부터 벌금 3백만원을 구형 받았고 오는 9월4일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김씨는 “희망돼지가 정치인의 음성적 정치자금의 족쇄로부터 해방시키고 낡은 정치를 혁파하는 강력한 상징이었음에도 또한 희망돼지 분양 시 선관위와 조율하면서 진행하였고 사업시행방법을 선관위의 요구대로 바꾸며 진행하였는데 즉 근본적으로 범법의 의지도 없고 법을 어기지 않는다는 유권해석 아래 진행된 사업을 기소 한 것이 문제” 이며
“국가의 안녕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에 대한 대응이 검찰의 주 업무이지 국가와 국민들에게 위해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위법성을 강조하고 부풀려서 범죄자를 하나라도 만드는 것이 검찰의 목적이 아닌 만큼 검찰의 자율권이 어느 때보다 보장되고 존중되기 시작한 지금 자율권을 시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민주적 법 운용에 사용하는 국민의 검찰로 돌아오기를 촉구 한다”고 했다.
^^^▲ '결코 외롭지 않다'는 김씨^^^ | ||
^^^▲ 김씨가 주장하며 펼쳐놓은 피켓들^^^ | ||
^^^▲ 서울지방 검찰청과 서울 지방법원 입구의 중간에 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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