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관 시민 추진위원회는 시의회․시민단체․학계․체육계․문화예술단체 및 전문가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 야구경기장 건립형태와 시기, 재원 확보 등에 대해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맡게 된다.
야구경기장 형태는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해 돔형, 개방형 또는 현재의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등의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해 시에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추진위원회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포스코건설과의 돔구장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포스코건설의 사업제안서 제출 포기로 인해 야구장 건립 논의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이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충분한 절차를 거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추진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훈령을 제정하고, 시민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각종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시행해 야구경기장 건립에 대한 논의를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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