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8월 24일 U대회에서 북한 기자단에게 우리 국민이 폭력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황까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치안을 담당하는 주무부서장인 행자부 장관은 안일한 현실 인식과 태만한 직무수행을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홍 의원 등 149인은 “한총련 학생들의 미군 사격장 진입을 비롯한 반미시위의 빈발은 한반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며 “주무부서 장관이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직무집행 해태(몹시 게으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사안임이 분명함에도 아무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 우리 국민이 폭행을 당함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저버린 것”이라며 “주무부서 장관으로서의 존재가치를 포기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홍 의원 등 149인은 “불법단체인 한총련의 행동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는 행자부 장관으로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며 “해임 교체하는 것이 다수 국민적 요구”라고 밝혔다.
한편 박관용 국회의장은 “국회법 142조 7항에 의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처리되도록 돼 있다”며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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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안은 나몰라라.. 우리나라 정치인과 정당들 하나같이 왜 저모양이지?! 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