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불도 주민 숙원 '도선 어불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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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어불도 주민 숙원 '도선 어불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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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어불간 1.5km구간 하루 6차례 운항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선이 새로 건조돼 취항했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선이 진수되어 지난 5일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6월 9.7톤급 어불호 제작에 들어가 8개월만에 건조하여 어란-어불간 1.5km구간을 하루 6차례 운행해 도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해상 교통문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어불도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진수식에는 해남군수, 군의회 의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어불호 첫 걸음을 축하했다.

그동안 어불도 도선은 1993년 건조한 새마을호로 9.7톤급이 운항하여 지난 18년동안 어불도를 오가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 왔으나 선박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기상 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등 어불주민에게 큰 불편사항이 되어왔다.

어불도이장(박지호씨, 64세)은“이렇게 새로운 도선인 어불호가 건조되어 첫 운항하게 되어 참 기쁘다”며“어불주민 모두를 대신 해서 관계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비좁고 낡은 도선을 이용하던 섬 주민들이 안전 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선을 이용하게 됐다.”며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어불도를 찾는 방문객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어불도에는 82가구 201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김과 해산물이 주요소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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