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시 서구청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의 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로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은 20만 원 이내에서, 장애인은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이며,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 수리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수리방법은 수리소로 지정된 광주지체장애인협회에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고쳐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수리비용 때문에 걱정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급속충전기 5대를 구청 민원실 등에 설치하여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