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증심사지구 38년만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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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증심사지구 38년만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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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동 일대 18만9천㎡ 747억원 투입

^^^▲ 불법건축물이 철거되어 무등산 관문 증심사지구가 38년만에 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 박찬 기자^^^
광주 무등산의 관문 증심사지구가 38년만에 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38년만에 증심사지구가 친환경생태공원 복원사업을 마무리짓고 오는 6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개방한다서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복원사업은 지난 2002년 시작한 이후 9년만에 완공된 것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747억 원을 투입해 광주 동구 운림동 일대 18만9000㎡에 대한 복원사업에 나서 노후 불법건축물 91동을 철거하고 자연수림대 군락지를 복원하였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1단계사업에서는 68 필지 이주단지가 조성됐으며 2단계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0 필지 상가단지와 448면의 생태주차장, 3659㎡ 규모의 시내버스회차지가 마련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마지막 3단계 사업에서는 노후건물 91동을 철거하고 참나무 등 무등산 향토수종 11만7000여 그루를 심어 연수림대 군락을 조성 무등산으로 자연생태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생활.상가 오폐수가 흘러들어오지 못하도록 증심사 계곡에 물길을 트고 하수관거를 설치해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복원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철거되지 않은 4가구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명도소송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친환경생태공원 복원으로 145만 시민은 물론 외지 탐방객들이 무등산을 쾌적한 환경에서 탐방할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심사지구 복원사업 준공식은 6일 오전10시부터 증심사지구 비지트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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