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민ㆍ관협의체,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정기총회' ^^^

홍성군은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홍성군 민ㆍ관협의체와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의 움직임이 올해도 발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오후 2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원과 공공협의회 회원,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홍성군 민ㆍ관협의체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주요 활동실적과 세입, 세출 결산을 보고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예산(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홍성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로 공적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 간의 유기적 협력을 주도해 왔다.

또한 주민생활서비스 지역 자원조사를 수시로 펼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문화, 관광, 체육 8대분야의 공공서비스 1,078건, 민간서비스 582건 총 1,660건을 발굴해 10만 군민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ONE-STOP 주민생활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 '홍성군 민ㆍ관협의체,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정기총회' ^^^

이들이 지원한 서비스로는 ‘홍성과 내포의 역사와 문화’ 강좌 운영, 저소득가정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이동복지관 운영, 노인의료지원사업, 사랑나눔가게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 개최, 노인건강 강좌 운영, 이웃사랑 마일리지 후원운동 등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민ㆍ관 협의체 통합 추진 이후 올해에도 공공 및 민간협의체의 정보와 자원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와 복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형마트 이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를 이웃사랑 후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대형마트 마일리지 후원운동’을 관내 10여개 대형마트와 협약 체결 후 운영하며 이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 환원 기회를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의료지원사업을 펼쳐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고 문화강좌와 축제를 개최해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대분야 복지사업에 사용한 예산은 1억900여만 원이다. 2010년도에 쓰일 예산은 5천여만 원이 더 늘어난 1억5,800여만 원으로 심의, 의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