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꾸오까 대회 시상대 위의 조수희 ⓒ 이화자^^^ | ||
마침 김옥수씨와는 만났으나 조수희 부모님께서는 바쁘신 관계로 못 만나고 김옥수 씨에게 전해 들은 말과 사진이 전부다. 사진엔, 아직은 해맑은 소녀의 모습으로 웃는 얼굴에 보조개가 무척 귀여운 아가씨다.
이런 아가씨가 대구U대회 유도부문에 중국의 판유킹과 만나서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였단다. 더구나 대회전 연습도중 부상으로 제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였다.
조수희는 어떻게 해서 유도를 하게 되었나
초등학교 4학년때 조수희의 아버지를 따라 태권도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하게되었고 운동을 배우는 중에도 어린 나이지만 한번도 운동 연습을 게을리 하거나 꾀부리는 법이 없이 끈기 있게 운동하는 것이 태권도 사범의 눈에 들어 경북체중 1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유도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다.
^^^▲ 조수희 씨^^^ | ||
유명한 운동선수뒤에는 언제나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이 있기 마련인데 조수희 어머니 보다 수희 아버지께서 더 열성적으로 가르켰다 한다.
어런 아버지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2002년도 아시안게임때 금메달 동년 후꾸오까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003년 3월 독일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등 우수한 성적을 내었으므로 조수희 아버지께서는 더없이 기쁘다고 했다.
바람이 더 있다면 오는 9월 11일 후꾸오까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작년에 은메달에 그쳤던 것을 올해에는 꼭 금메달 획득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돌아오는 길목 내내 조수희의 해맑은 웃음이 내눈가에 어른 거리며 장한 영덕의 딸 후꾸오까 대회에서도 꼭 금메달 따서 대한민국의 장한 딸이 되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조수희 힘내라 영덕의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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