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MBC-TV「강호동의 천생연분」, SBS-TV「뷰티풀 선데이」등이 이른바 ‘가학성 오락프로그램’으로 방송위원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말 황금시간대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지만 게임이나 벌칙을 통하여 연예인을 괴롭히고 그로 인해 웃음을 자아내는등 많은 문제가 지적되었고, 이들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인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어 왔다.
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 제1심의 위원회는 28일 이들'가학성 오락프로그램'에 대한 중점심의를 실시하여'경고' 이상의 중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이 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4일에 다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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