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화물연대 사무처장이 "시간만 가면 우리가 이긴다. 한국 경제가 파탄 날꺼니까" 라고 했단다.
이 사람은 어느 나라 국민인가? 우리나라 경제가 절단나도록 기다린단 말인데, 우리나라 경제가 절단나서 이 사람에게 얻어지는 이득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화물연대와 정부간의 대립에 대해서는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잘모른다.
화물연대 나름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 허나 경제를 불모로한 물류대란을 가져와서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 하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건 알고 있다. 그럼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줘가면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자는 것은 과연 잘하고 있나?
한 집안에도 위계질서가 있다 하물며 한국가를 유지하는 데는 더 큰 위계질서가 필요하다. 요즘 어찌보면은 그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위계질서가 무너진다 함은 곧 사회가 혼란한 상황이다. 전부 입들이 우리나라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 것 같다.
말로 주고 받는 공방이 가히 살벌한 전쟁 수준이다.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을 말까 하노라"는 말이 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좋지만 자유에 따른 책임의식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이래서야 어디 자식 교육인들 제대로 시키겠는지?
안 그래도 자식 키워놓아 봤자 아무 쓸데 없더라고 하는 게 오늘의 현실인데 어째 작금의 돌아가고 있는 사태를 보면 커나가는 어린 학생들이 무얼 보고 자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럼 우리 힘없는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도 전국적인 서민 노조를 만들어야 기펴고 살수 있는 시대도 오지 않겠는지 어째 어른도 없고 아이도 없고 전부 단체를 만들어 자기들 이익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서민들 입장에서 본다면 그저 답답할 뿐이다.
또 한나라당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나가라고 소장파의원들이 압력을 행사 한다고 하고 늙기도 서러운데 나가라고 하니 이래서 어디 나이 먹은 사람들은 나이 때문에 살 수 있나 한창 일할 나이인 4,50대를 사오정이라고 빨리 나가라고 밀어내려고 하지 않나.
나이란 자연 발생적인 현상이라서 지금 좀 젊다고 나이 많은 사람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다 나이먹게 되있는 게 자연의 이치이거늘 사람이 사람의 입으로 고려시대 부모를 고려장 하듯이 하는 세태이니 이런 현상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배우고 따르라 해야될지 배우지 말라고 해야 할지 참 난감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가장 좋은 인성 교육이 바로 가정 교육이라는데 이렇게 데모로,노조로 가는 사회라면 노조나 데모는 투쟁이 본업이라고 해야되는데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 투쟁만 배우게 된다면 이 얼마나 황폐한 사회가 될 것인가?
지금 우리나라는 데모공화국, 노조 공화국이다. 이제 서민들도 노조를 만들어야 될 것인가, 안 만들어야 될 것인가 고민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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