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 | ||
울산시는 1월28일 오전 10시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시의원, 전문가, 민간단체, 시, 구·군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2단계) 및 동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태화강(2단계) 마스터플랜’(2010년~2014년)은 △함께 흐르는 역사문화 △함께 숨쉬는 자연생태 △함께 느끼는 녹색건강을 ‘기본개념’으로 청정 흐름길 확보, 연어 회귀길 조성, 녹색 건강길 조성, 백리 오솔길 조성 등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추진 방향별 사업 내용을 보면 ‘청정 흐름길 확보’를 위해 언양지역 유지수 확보 사업(일 6만톤), 방류수 고도화(언양수질개선사업소 고도화 등), 비점오염원 제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연어 회귀길 조성 사업으로는 하도내 인공지장물 제거(구수 낙차공, 입암보등), 연어회귀 관찰 Zone 조성(구영 ~ 삼호교 사이), 수달서식 보호구역 지정(반천리, 구수리, 망성리 일원), 자연형 호안 정비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
녹색건강길 조성사업으로는 심휴(心休)Zone 조성(대암댐 방수로 부근), 자전거 도로 조성, 친환경 솔라 가로등 설치(태화강 국가하천 전구간)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백리오솔길 조성사업으로는 시비건립사업 추진, 시가(詩歌)문화제 개최, 역사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옛나루터 중 태화진 복원, 선사문화유산 연결 선형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
사업비는 총 373억2300만원으로 추산됐다.
‘동천 마스터플랜’(2010년~2015년)은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되찾은 동천 △그리운 동천 △친숙한 동천 △활기찬 동천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유지수 확보(하도 정비, 지하차수벽 설치 등), 수질개선(농소하수처리장 건설 등), 자전거길 산책로 조성(전구간), 주민이용시설(다목적 모래 체험장, 운동장, 젊의 광장 등), 동천제방 4계절 꽃길 및 꽃단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2단계) 마스터플랜은 상류에서 하류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조성 등 ‘길’을 바탕으로, 동천 마스터플랜은 ‘꽃’을 바탕으로 설정, 균형 잡힌 하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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