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근린공원은 女幸 공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봉화산근린공원은 女幸 공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 봉화산근린공원에 여성변기확충, CCTV 및 비상벨 등 안전장치 마련

^^^▲ 봉화산근린공원에 설치된 CCTV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성들의 공원이용에 따른 불안, 불쾌,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여성친화적인 시설을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6월 4일 여성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도입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화산근린공원을 여행(女幸)공원구역으로 사업대상지를 확정하였으며, 총사업비 4억5백만원을 투입하여 약 6개월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 여성변기확충사업, 공원 내 CCTV와 비상벨 설치사업, 노후시설물 교체사업 등 여행공원조성사업을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1일 중랑구에 따르면 여성변기확충사업은 그 동안 남성화장실에 비해 여성화장실의 변기수가 적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으로써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내공원 내에 있는 노후된 화장실 74.34㎡를 리모델링하여 여성과 남성의 변기수를 같은 비율로 각각 6개씩을 설치하였으며, 여성과 남성 화장실에는 가족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이 1개소씩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도록 유아용시트와 유아용의자도 함께 설치했다.

이와 함께 봉수대공원과 신내공원 내에 있는 화장실 내부에는 비상벨 설치, 주야간 적정 조도유지, 안전한 단위부스 출입문 설치와 음악이 나오도록 하였으며, 외부에서 창문으로 화장실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공사를 했다.

신내공원은 노후된 놀이시설로 인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부모들의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이번 공사에 조합놀이대 2개소를 새롭게 교체하여 어린이들은 더욱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부모들은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

봉화산근린공원을 찾는 여성, 어린이 등 보호계층의 범죄예방을 위해 봉수대공원, 신내공원, 봉화산정상, 법장사 앞, 신내9단지 산책로 입구에 CCTV를 8대 설치하였고, 응급한 상황이나 비상시 조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봉수대공원과 신내공원에 비상벨을 총 34개 설치하였으며, 위치는 공원내 여자화장실의 각 화장실과 세면대에 14개가 설치되었고, 남자화장실에는 가족화장실과 세면대에 4개를 설치하였으며, 공원을 찾은 어린이, 여성, 노약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요장소에 16개를 설치하였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화산근린공원을 찾는 많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봉화산근린공원에 설치된 비상벨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봉화산근린공원에 조성된 종합놀이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