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IT 홍보사절단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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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IT 홍보사절단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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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중동진출 교두보 및 미수교국 시리아와도 발전적 효과 기대

민관 합동 정보기술(IT) 홍보사절단이 IT 업계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집트·레바논·시리아 등 중동 3나라를 찾아간다.

특히 이번에 홍보사절단이 방문하게 되는 시리아는 우리나라와 미수교국가로 경제협력에 앞서 두 나라 수교에도 발전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에 따르면 정부주관으로 마련된 민간 사절단은 변재일 정보통신부 차관을 단장으로 정보통신부·KT·삼성전자 등 3개 기관 7명으로 구성됐다.

중동지역은 현재 최고 정책결정자들이 정보통신분야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규모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등 IT 수요가 크게 늘면서 세계 각 국이 시장 진출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정부가 사절단을 파견하는 것도 초고속인터넷·무선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우리나라 IT 업계가 이 곳에 진출하려면 무엇보다 정부간 협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변 차관은 첫 번 째 방문 국인 이집트에서 이집트 총리를 비롯한 아랍 지역 정보통신 분야 장관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 3차 정보기술·통신에 관한 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IT 발전상과 전자정부 구축 등 정보화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 나지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두 나라 IT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변 차관은 또 레바논과 시리아를 잇달아 방문, 하리리 레바논 총리, 미루 시리아 총리를 비롯해 코다히 레바논 우편통신부 장관, 모나제드 시리아 통신부 장관 등 고위 IT 정책결정자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정부간 협력을 다지고 해당국가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사절단 관계자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지 않은 시리아도 방문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나라 수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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