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윤상일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친박연대 국회의원 윤상일입니다.
우리 사회에 ‘원칙’과 ‘정직’을 뿌리내리고자 새로운 밀레니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뉴스타운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백호랑이 띠’의 경인년(庚寅年)에 창간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1월 첫 선을 보인 뉴스타운은 지난 10년 동안 선진한국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그리고 지식정보화 사회의 선도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뉴스타운의 지난 10년의 역사는 우리 대한민국 인터넷언론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언제나 올곧은 목소리로 언론의 길에 충실하고자 했던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뉴스타운은 시민기자 여러분들이 중심에 서 있다는 점에서 우리 언론문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바 있습니다. 시민기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사회는 ‘원칙 있는 사회’ ‘정직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운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원칙과 정직이 확고하게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정치적 목적의 야당 대표 탄압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정말 인정하기 싫은 우리의 자화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형평에 어긋난 법의 적용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조속한 사면을 통해 우리의 제도권 정치문화의 성숙을 도모해야 합니다.
“언론은 권력의 수단일 수 있고, 교육의 수단일 수도 있고, 억압의 목적에 악용될 수 있으며, 한편으로 인간 개성의 성장에 기여할 수도 있다(유네스코 맥브라이드보고서, 1980)”고 합니다. 이처럼 언론은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의 순기능적 작용을 위해 앞으로도 뉴스타운의 책무는 막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500여 명의 시민기자단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시류(時流)에 영합하지 않는 자세로 우리 사회 곳곳의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뉴스타운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뉴스타운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계속해서 창간 20년, 30년 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새롭게 창간되는 오프라인 뉴스타운 역시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로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 또한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중랑구에 오래 동안 거주해온 뉴스타운의 애독자로서 앞으로도 우리 뉴스타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경인년 새해 3,500여 뉴스타운 가족과 독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경인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0일
국회의원 윤상일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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