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0%(1,359억원)를 신속하게 집행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중기청 발표에 의하면 201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 고효율·친환경『Green Market』조성, 고객편의 시설확충을 위한 시설현대화 지원(1,572억원)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전통시장내의 백열등을 고효율·친환경의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친환경 포장 및 유기농 판매점 설치 등 클린시장을 육성(40곳)한다.
또한 상인 및 고객수요가 높은 시장에 주차장(63곳), 아케이드(54곳) 등 건립을 우선 지원하여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지하도 상점가 지원대상을 화장실, 입구, 비가림시설, CCTV 설치, 아치 조형물에서 안전시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고객쉼터 등으로 확대한다.
▲ 전통시장 국제화 등 특성별 맞춤지원도 확대한다.
(국제시장 육성) 물품보관 및 배송체계 마련, 환전·통역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제항구 주변시장을 국제상인시장으로 육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전통시장(상점가)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전체를 개발하는 상권활성화 제도를 도입하고 상권활성화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원이 있는 시장은 문화시설, 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원하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7곳)하고, (지방공설시장) 유통기능이 강한 공설시장은 냉난방·택배 등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현대식 마트(6곳)로 개발을 추진한다.
▲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을 국민상품권으로 확산한다.
세부 내용은 8개 시·도 상품권과 통합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500억원('09 발행규모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판매촉진을 위해 개인이 상품권을 구매(현금)하는 경우 3% 할인하고, 공공기관 기관장 성과급 평가시 상품권 구매실적이 반영된다.
또한 상품권 사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가맹시장을 700개에서 800개로 확대, 취급 금융기관도 새마을금고 1개에서 기업은행·농협 등 8개로 확대한다.
▲ 상인교육 및 공동사업 등을 통한 경영혁신 제고
세부 내용으로는 상인대학, 정보화 교육 등 시장특성과 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45천명)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상업경영인으로 육성하고, 세일·판촉행사, 주부요리강습 개설, 공연이벤트, 주변관광자원과 연계된 시장투어 등 고객과 함께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350곳)한다.
또한 공중파·지역방송을 활용한 전통시장의 인식개선 및 지역 특산물 홍보(500회)를 강화하고, 공항 등에 국어 홍보물, 관광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해외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전용 쇼핑몰인 "에브리마켓"(www.everymarket.co.kr)을 전면 개편하여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고, 지원성과를 제고, 행정 및 유통분야 퇴직인력 전문가 활용을 지원(75개 시장)하여 시장상인회의 조직역량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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