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투쟁기조, 강력 투쟁으로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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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투쟁기조, 강력 투쟁으로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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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정부의 엉터리 언론보도, 탄압 중지 촉구

^^^▲ 멈춰선 화물차들
ⓒ 사진/뉴스타운 고병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7일째로 접어들면서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 했다. 오늘 중으로 압수수색 영장 발부가 예상되면서 화물연대와 정부간 갈등이 고비를 맞았다.

화물연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화물연대 2차 투쟁은 재택투쟁과 산개투쟁으로 평화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지도부 침탈, 조합원에 대한 민형사 처벌 등 탄압과 협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강경 대응이 계속될 때는 차량을 동원한 강력한 투쟁으로 투쟁기조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또, 화물연대는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하는 조합원들의 복귀율과 수치는 거짓”이라고 말하며 “궁지에 몰린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도 정부발표 수송율이 50%대를 넘지 못하는 것은 전체 화물차 운전자의 50% 가까이가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증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경인, 충청지부의 조합원 1천500여 명이 오전 10시 영등포 민주노총 앞에서 탄압규탄집회 개최를 시작으로 제천 BCT 조합원이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1천여 명이 모여 규탄집회를 열었다.

또,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에서는 1천명이 농성에 돌입했고, 광주전남지부는 광양태인동 쌍용시멘트 앞에서 약 800명 집회를 가지는 등 전국에서 정부의 탄압에 대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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