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北이 (임의로 설정한)서해해상경계선수역을 해안 및 섬 포병부대의 해상사격구역으로 선포하면서 “조선서해해상분계선을 물리적 힘으로 수호해 나갈 것” 이라는 해군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보도 했다.
北 해군사령부대변인 성명은 ▲NLL 일대를 해안포병 해상사격구역으로 선포, ▲ 해상사격구역내 어선 및 함선 스스로 안전대책 강구하라, ▲서해에서는 불법적 NLL대신 북이 설정한 해상분계선만 존재한다는 것을 내외에 천명한다고 주장 했다.
이는 3차 서해해전에서 패배만회 기회를 노리면서 유사시 도발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기대하는 만큼의 진전이 없는 미.북양자회담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불만을 극적인 무력도발로 표출하여 한미양국과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어 '평화협정'을 압박하겠다는 저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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