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부문화의 시대, 1% 나눔이 세상 바꾼다
이제는 기부문화의 시대, 1% 나눔이 세상 바꾼다
  • 김규석 기자
  • 승인 2002.11.1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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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의 아름다운 키워드...'1% 나누기운동'

 
   
     
 

기부문화 확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 은 지난 4월 중순 시작하여 지금까지 ‘아름다운 1% 100인 위원회’ 발족 및 자신의 수입 일부를 일상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새로운 나눔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유명연예인들, 종교·교육·문화·법조계 인사 100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임료, 연봉, 인세등 수입의 1% 기부를 약정했다. 아름다운 재단은 이 기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복지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부는 우선 현행 기부업체에 대한 법인세 5% 감면혜택과 개인기부자에 대한 소득세 10% 감면혜택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상향조정하고 기부자에 대한 정부 훈·포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재단의 3가지 키워드

1. 아름다운 나눔 1%

아름다운 1% 나눔은 작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나누는 것만큼 쉬운 것도 없는 것을, 우리는 나눔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 왔습니다. 나눔을 위해 굳이 큰 돈과 큰 마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 중의 작은 하나, 우리의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눔의 갖가지 방법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나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소박하고 작은 나눔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1% 나눔에는 성역이 없습니다

기부란 특별한 사람들의 몫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 나눔만이 힘을 지닌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나눔엔 성역이 없습니다. 기업에서 노점상까지, CEO에서 환경미화원까지, 어린이의 저금통에서 할머니의 쌈짓돈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입니다. 우리사회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아름다운 사람들, 바로 우리의 얼굴입니다.

아름다운 1% 나눔은 생활속의 즐거운 습관입니다

눈물에 호소하는 나눔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동정심과 측은함으로 한 두 번 돈을 내고 잊혀지는 나눔이 아닙니다. 나눔은 우리 삶속에, 우리 일상속에, 생활의 일부로 가깝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활속의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기에 나눔은 이제 습관이 됩니다. 아름다운 1% 나눔은 익숙한 습관처럼 늘상 실천하는 나눔의 방법입니다.

아름다운 1% 나눔은 내가 직접 만드는 1%입니다

이제는 나눔까지도 스스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드는, 나만의 나눔의 방법들이 아름다운 1%에서 가능해집니다. 나의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선물할 수도, 나만이 가진 능력과 재산으로 나눔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나만의 1%, 내가 만드는 1%로 끝없이 많아지고 이어지는 나눔 속에 재미와 감동도 함께 늘어납니다.

아름다운 1% 나눔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입니다

한 사람의 1%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작은 1%가 함께 모여 1% 기금으로 크게 쌓여지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1% 나눔으로 모여진 1% 기금은 1년에 한 차례씩 복지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과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1% 기금으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그릴 수 있습니다


2. 나눔의 가게란?

시민들이 늘 가까이하는 소비공간이 이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이며 이성적인 나눔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부공간을 만드는 것이 나눔의 가게의 주요한 목표입니다.

한순간 동정과 연민에 의해 일시적인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소비공간을 통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따뜻한 소비트랜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나눔의 가게는 이렇게 운영됩니다.

나눔의 가게는 매출의 1%이상에 해당하는 현금 혹은 현물을 기증할 수 있고 기증된 현물 및 현금은 지정기탁이 가능합니다. 협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나눔의 가게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정직하고 친절한 경영, 약속에 대한 책임있는 이행 등에 서로가 합의를 해야 합니다.

나눔의 가게를 통해서 모여지는 펀드는 '나눔의 가게'펀드라 칭하고 공익을 위해 사용하며 나눔의 가게 회원 중 매년 10분의 운영위원을 모셔서 기금운영의 투명성을 기합니다. 나눔의 가게 전체회원에게 재정내역을 공개, 투명하게 운영합니다.


3. 아름다운 1%,

- 1%는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으로서 아름다운 나눔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 1%는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장 편하고 부담없는 것"으로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을 상징합니다.
- 1%는 "내가 가진 것의 1%를 수치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 아름다운 1%는 내가 가진 것의 1%에 미치지 못할 수도, 1%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유산 1% - 유산 1%는 나무를 심는 마음입니다. 다음세대가 큰 나무의 그늘에서 쉬고 그 결실을 나누게 됩니다. 유산의 1%를 미리 약정하여 사후에 기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재산의 1%를 산정해 지금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연봉 1% -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 번째 습관은 나눔입니다.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성공한 CEO들이 연봉 1%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월급 1% - 일터의 보람. 월급의 1%, 월급의 자투리를 함께 나눕니다. 한달 동안의 결실이 나오는 날, 나눔의 행복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인세 1% - 책 읽는 사람이 아름답듯이 책을 통해 나누는 사람도 아름답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신예작가, 전문가의 학술서적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 건강한 출판문화를 이끌어가는 저술가들이 자신의 저서 인세 1%를 기부합니다. 인세 1%는 공익서적의 저술과 출판을 지원하는 공익출판기금으로 조성됩니다.

전문성 1% -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일러 수리, 미용기술, 요리능력, 디자인, 인쇄 출력, 홈페이지 제작 등 내가 가진 특별한 능력과 기술은 돈보다 귀한 나눔이 됩니다.

끼 1% - 가수, 탤런트 등 유명 연예인들이 끼 1%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재단의 행사를 돕고 방송이나 공연의 수익금도 기부하고 있습니다. 끼 1%는 춤과 노래, 웃음, 재주를 나누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나눔입니다.

기념 1% - 결혼, 생일, 졸업, 입학 등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의미깊게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의 중요한 순간들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눔이라는 선물이 있습니다.

용돈 1% - 동전 하나 더 들어갈 틈이 없는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는 다섯 살박이 어린 꼬마, 아르바이트로 번 용돈의 1%를 기부하는 대학생, 나눔의 미래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금연 1% - 담배를 끊고 매달 지출하던 담배값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연 1%는 나눔의 의미는 물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함께 얻는 참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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