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인년 호랑이 위상만큼 백호 그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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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인년 호랑이 위상만큼 백호 그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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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그림만 고집하는 소암 문세관 화백 웃는 호랑이가 만복을...

^^^▲ 경인년 호랑이 해 위풍당당 백호
ⓒ 뉴스타운 문상철^^^
2010년 경인년(庚寅年)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백호(百虎)의 해로 황금 돼지띠와 같이 행운의 해라고 많은 역술가들은 말하고 있다.

30년 넘게 호랑이 그림만 고집 해온 소암 문세관 화백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화실엔 온통 호랑이 그림으로만 빼꼭하다.

문 화백은 지금까지도 고집스럽게 호랑이 그림을 그릴 때면 아무 날이나 그리지 않는다. 붓을 잡기위해서는 몇 날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먼저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한 다음 정안수를 떠놓고 삼신에게 간곡히 부탁하며 붓을 잡는다고 한다.

문 화백은 “무엇보다도 '호랑이의 정기' 즉 호신(虎神)이 내리지 않으면 도저히 그림 작업을 할 수 없다”면서 “마음이 흩트려 지면 아무리 좋은 작품을 그리기 위해 붓을 돌려도 제대로 그려지지가 않는다"고 말한다.

문 화백은 “만복을 가득 주는 웃는 호랑이 대작을 그리고 나면 탈진 할 만큼 기력이 소진 된다”며 엄청난 기력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문 화백의 호랑이 그림은 1인자의 작품답게 신령스러운 백호의 기상도 대단해 보이지만 호랑이 털을 표현하기 위해 세필을 30만번을 넘게 쳐내는 억척스런 표현기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호랑이 그림의 대가로 국내외서 명성을 얻어 온 문 화백은 “올해 같이 60년에 한 번 찾아오는 귀한 해인 만큼 백호의 기상이 온세상 액운을 모두 물리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문 화백은 경술년 황금돼지해에 못다 한 일들이 백호의 위상만큼 경인년 새해엔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 백호가 그방 뛰어 나올 것 같은 위세
ⓒ 뉴스타운 문상철^^^
^^^▲ 호랑이 만큼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소암 문세관 화백
ⓒ 뉴스타운 문상철^^^
^^^▲ 강인한 위풍의 백호 얼굴 같은 보름달
ⓒ 뉴스타운 문상철^^^
^^^▲ 백호 그림의 완성을 기쁘하는 소암 문세관화백
ⓒ 뉴스타운 문상철^^^
^^^▲ 동물원의 다정한 백호
ⓒ 뉴스타운 문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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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호 2009-12-21 17:22:52
백호의 기상만큼 뉴스타운도 경인년에 더욱더 번창 하소서~

조창준 2009-12-21 17:31:50
소암화백님이 화랑이 같습니다요.

강호철 2009-12-21 17:54:52
동물원 호랑이는 졸고 울고 있는데???

익명 2009-12-21 19:13:48
와~우 백호다

서명호 2009-12-21 23:31:00
못생긴 백호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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