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사원장에 윤성식 고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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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사원장에 윤성식 고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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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감사원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신임 감사원장에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달 초 국회에 윤성식 감사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의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성식 교수(50ㆍ남)는 광주일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 버클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위원, 정부혁신ㆍ지방분권 위원을 맡고 있다.

윤 교수는 경제ㆍ경영ㆍ회계ㆍ행정 등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넓은 범용적 지식을 갖춘 진보성향의 학자출신으로, 통합적 사고와 균형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감사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사분야 연구로는 SSCI(사회과학인용색인)인증 국제 학술지 감사 관련 논문을 기고하였고, 버클리대에서 ‘감사의 효과’라는 박사학위논문을 제출했다.

청와대에서는 윤 교수는 감사제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및 회계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감사원 개혁 방안’을 마련한 바 있어 현실여건을 바탕으로 한 감사원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경제, 경영, 행정 등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폭넓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윤 교수를 감사원장 후보로 내정한 것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민주당의 문 대변인은 윤 교수가 내실 있는 회계감사와 날카로운 기관평가, 추상 같은 직무감찰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감사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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