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과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가 25일 오전 한·태 정상회담을 가졌다.^^^ | ||
우리나라와 태국이 양국간 IT협력 체재를 구축하고, 형사사법공조조약도 체결하는 등 동반자관계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가 25일 오전 한·태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양국 외교통상부장관 형사사법공조조약 및 정보통신부장관 간의 IT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태 양국이 태국의 한국전 참전 이후 전통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제반분야에서 실질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21세기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한반도 및 동남아 등 지역정세를 논의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동북아는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매우 긴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동남아지역의 테러근절과 정세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양국간 고위협의를 통한 정책협의를 강화하기로 하고 정치·안보, 경제·통상, 문화 및 노동·영사분야 협력과 특히 형사사법공조조약 서명에 만족을 표하고, 초국가 범죄 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보통신협력ICT)약정체결 및 KOTRA와 태국 투자청간 ‘투자협력 약정’ 체결을 평가하고, 양국간 IT분야 및 투자분야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외교부장관, 정보통신부장관, 노동부장관, 국가안보보좌관,통상교섭본부장, 주 태국대사, 외교보좌관, 대변인, 외교통상부 아태국장 등이 배석했으며, 태국 측에서는 외교부장관, 재정부장관, 상무부장관, 정통부장관, 과학기술부장관, 무역대표, 주한대사, 총리정책수석보좌관, 정부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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