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 군살, 지방흡입 고민이라면 겨울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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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군살, 지방흡입 고민이라면 겨울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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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쌀쌀한 날씨, 겨울이 지방흡입의 적기

30대 후반의 미혼 직장인 여성 Y씨(36). 아직 미혼인지라 몸매 유지를 위해 헬스도 다니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샌가 옆구리에 붙은 ‘나잇살’은 그녀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다. 옷을 입어도 옆구리 살이 튀어나와 옷맵시가 나지 않고, 뒷태도 예전 같지 않다. 잠시 방심한 사이 몸매가 완전 변했다. 속상하기만 한 Y씨.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방흡입을 받기로 결정했다. 아직 미혼으로서 이대로 아줌마 몸매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은 이제 식상할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다. 호감을 주는 인상을 위해 외모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간 얼굴에서 풍기는 이미지 관리를 주로 했다면, 요즘엔 얼굴이 아닌 몸매를 관리하는 이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뚱뚱하거나 보기 좋지 않은 몸매는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이나 음식조절 등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며 살을 빼고 여성은 S라인, 남성은 식스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운동과 음식조절만으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 바로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살이 빠졌다 본인이 원하는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만 빠져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 부위는 가장 먼저 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에 볼살이 홀쭉하게 들어가 오히려 보기 흉하게 변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지방흡입술, 지방 세포의 숫자 자체를 줄여 요요현상 방지 가능

지방흡입술은 세포의 숫자를 줄이는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세포를 없애 원래 가지고 있던 세포의 숫자 자체를 줄어들게 함으로써 지방흡입 전과 같은 모습으로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운동 등의 다이어트로 빠진 살은 지방 세포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다한 칼로리 섭취가 이루어 지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지방흡입 수술 후 과다한 칼로리의 섭취가 이루어져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던 세포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요요현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부위만 알맞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통해 얻을 수 없는 만족감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복부와 러브핸들 옆구리 살, 지방흡입 효과 가장 커

가장 많이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바로 뱃살이다. 그래서 지방흡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위가 바로 복부다. 복부지방의 경우 얕은 층의 피하지방과 깊은 심부 지방이 모두 발달한 곳이기에 지방흡입 수술을 하면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다. 복부 비만은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 지방은 대략 2000~3000cc 정도의 지방 흡입이 가능하고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2~3kg 정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복부 둘레는 3~4인치까지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 지방흡입은 배꼽 안쪽과 양쪽 골반뼈 부위에 3~5mm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지방 흡입관을 삽입, 지방을 제거한다.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보통 3,4일 정도 지나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뱃살이 많은 사람이라면 옆구리 살이 없을 수 없다. 일명 러브핸들은 복부 지방 흡입 시 같이 지방 흡입이 가능한 부위다. 뱃살과 옆구리살을 함께 빼는 것이 날씬한 몸매를 가지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된다.

튼실하다고 다 꿀벅지? 여성들 가장 큰 고민 허벅지 살

저주받은 하체, 하체비만은 특히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위다. 허벅지는 살이 쉽게 찌는 부위이며, 섬유성분이 많이 포함된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살이 잘 빠지지도 않는 부위다. 쉽게 말해 운동, 식이 요법, 약물요법 등 수많은 다이어트로 많은 부위의 살을 뺐다는 사람도 허벅지의 경우 마지막까지 유지가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허벅지살이 많은 편이어서 지방흡입술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사타구니 부위나 엉덩이 주름선을 3~5mm 가량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을 절개해 흉터를 최소화하며, 수술 후 보통 3~4일 정도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허벅지 지방흡입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벅지 자체가 원형이기 때문에 골고루 매끈하게 흡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운동과 음식조절로 빠지지 않는 팔뚝 살, 지방흡입술로 만족스런 결과 얻을 수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팔뚝만 두꺼운 여성들이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여름에 매우 민감해지며, 민소매 옷이나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꺼려한다. 특히 팔뚝은 음식조절이나 운동으로 쉽게 살이 빠지지 않아 더욱 고민될 수 밖에 없는 부위다. 팔과 어깨는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위다. 팔뚝 뒤쪽과 어깨는 단단하고 치밀한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다이어트보다는 지방흡입수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양쪽 겨드랑이의 뒤쪽과 팔꿈치 위에 3~5mm 정도의 작은 절개선을 만들어 지방을 흡입한다. 흡입관을 통해 어깨 부위와 팔뚝 바깥쪽의 처져 있는 지방을 집중적으로 흡입한다.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수술 후 3~4일 정도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질펀한’ 엉덩이 스트레스, 지방 흡입으로 힙 업+ 롱다리 효과까지

엉덩이는 허벅지와 마찬가지로 단단하고 치밀하며 섬유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운동 등 다이어트를 통한 큰 효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바짝 올라간 힙 라인은 옷 맵시를 절정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위이지만, 자세나 나이에 따라 축적되는 지방들 때문에 ‘질펀한’ 엉덩이가 되기 쉽다.

엉덩이 지방 흡입은 엉덩이의 중앙부위가 너무 납작해지지 않도록 주로 바깥쪽 2/3부위를 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는 큰 엉덩이를 작게 할 뿐 만 아니라 처진 엉덩이를 올려줄 수 있어 다리까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 엉덩이 볼륨이 없으면서 처진 경우에는 지방흡입을 통해 처진 부위를 제거하고 남은 지방을 엉덩이 상부에 이식, 볼륨있는 힙선을 만들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한 가을이나 겨울이 적기다. 노출이 많은 봄, 여름에 지방 흡입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 회복기간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없다.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지방흡입술을 고민 중 이라면 지금이 적기”라며, “수술을 결정 했다면 수술 전 본인이 원하는 부위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흡입술이 일반 다이어트에 비해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을 하지 않으면 다시 살이 찔 수 밖에 없다”며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을 강조했다.

※도움말/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잠실점 김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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