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60개 화물운송업체 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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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60개 화물운송업체 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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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화물연대 운송거부 장기화 대비 군, 경찰 등 지원요청

산업자원부는 최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화물운송, 수출선적 등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천60여개의 ‘컨테이너, 일반화물 운송업체 명단’을 작성, 제공했다.

운송업체 리스트는 일정규모이상 기업(종사자수 10인 이상)의 실사를 통해 작성돼 지역별 검색이 가능하며, 특히 단거리, 중소규모 화물을 긴급히 운송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가 마련한 운송업체 리스트는 산자부(www.mocie.go.kr)를 비롯, 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 또는 한국무역협회(www.kita.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후 주기적 실사를 통해 리스트상의 운송업체 및 제공 화물운송서비스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11개 무역협회 지부 또는 6개 업종별 협회로 구성된 “긴급화물운송 비상연락망”을 지난 21일부터 가동하고 있어 화물차량 알선, 경찰관 동승요청, 대체 운전기사(군,경)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자부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82개업체(11,000TEU)가 화물차량 알선 신청을 요구해옴에 따라 (주)안성스텐, 아세아 제지 등에 차량알선과 경찰경호 요청하는 등 화물운송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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