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철도 건설추진세미나를 갖고 도시철도 2호선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민이용 편익제공, 공사비 절감 등을 위해 노선 일부 조정구간 2곳, 도로 폭이 좁아 공사 시공이 어려운 구간 시공대책 4곳, 영산강·광주천 통과 방안 4곳,지하차도 통과방안 1곳 등 총 15개 구간에 대한 건설 대안등 심도있게 논의가 된다.
시는 도시철도 세부건설방식에 대한 대안이 제시되면 오는 12월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에 반영해 2010년 2월 국토해양부에 광주도시철도 10개년 기본계획 수립 및 2호선 계획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 조선대- 광주역- 전남대- 일곡지구- 첨단지구 - 수완지구- 운남지구 - 시청을 연결하는 총 연장 42.51km 구간으로 잠정확정하고, 전구간을 시장고사 경량전철로 건설키로 했다.
이에 시는 내년초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2011년 착공, 2024년 완공할 계획이며 총 1조9천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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