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노화됨에 따라 늘어가는 주름과 기미 등의 피부 트러블을 막을 길은 없으나, 생긴 주름을 펴 주거나 미리 예방은 할 수 있다. 또한 활력이 떨어져 칙칙해진 피부색도 고민거리 중에 하나다. 특히 요즘은 보톡스와 필러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통해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관리가 안되면 그 기쁨도 잠시, 네버엔딩 관리만이 방법이다. 안티에이징은 피부 집중관리프로그램으로 노화를 억제시키고 탄력을 강화시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잔주름의 생성 억제와 충분한 영양, 보습을 통한 피부 관리, 안티에이징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한 주사로 동안 얼굴 만들기! 보톡스와 필러
‘동안’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주름을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보톡스와 필러는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수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다. 보톡스의 경우는 눈가나 입가 등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주름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며, 필러는 팔자 주름처럼 깊게 패인 주름에 효과적이다. 두 방법 모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약 5분~1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다.
처진 피부 당겨 주름 없애주기!
고주파에너지 리프트는 쉽게 말해 처진 피부를 당겨서 펴주는 치료다. 고주파 에너지가 진피층에 전달되면서 노화한 콜라겐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해 주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름을 개선한다. 레이저 빛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계절이나 피부색과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통증도, 일상생활에 지장도 거의 없다. 4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3회~5회 정도 반복하면 주름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변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면 피부 층의 콜라겐 등이 근본적인 재생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치료 어려운 기미, 레이저토닝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여름 동안 멜라닌 색소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태여서 가벼운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생겨버린 기미는 치료가 매우 어렵다. 여성들이 기미로 크게 고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미 부위의 멜라닌 세포는 자극에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함부로 박피를 하거나 주근깨나 잡티 치료에 쓰이는 일반 레이저로 치료를 하면 오히려 더 진해지게 된다.
기미 치료는 최신 레이저 기종인 레이저토닝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일반 레이저와 달리 깊은 진피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도 선택 파괴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깊은 파장으로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하게 자리한 색소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동양인의 깊고 짙은 기미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시술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짧으며, 5~10회 정도 시술하게 된다.
칙칙한 피부, 미백 치료로 화사하게!
이 외에도 잦은 야외활동이 많거나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됐다면 미백 치료를 받으면 된다. 미백치료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며, 자극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또한 죽은 각질과 노폐물 제거, 색소침착 개선, 재생력 강화, 모공집중관리,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안티에이징은 동안을 추구하는 요즘 놓칠 수 없는 관리 프로그램”이라며, “보톡스와 필러 등 주름 개선을 위해 성형 시술을 받은 후에도 안티에이징 관리를 꾸준히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술과 관리 등 과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언제까지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피부를 가꾸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여성들의 경우 꼼꼼한 클렌징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은 8잔 이상 마시고, 얼굴에 손을 자주 대지 않는 것도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이 된다.
※도움말/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 김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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