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우수지자체를 선정, 포상함으로써 VA제도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제고와 협약제도 운영의 성과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08년 이행실적 평가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협약사업장 관리부문(54점)과 협약추진 협력 부문(37점) 평가결과 91점을 받아 강원도(91점)와 함께 공동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울산의 13개 기업체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주)LG하우시스 울산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삼성 SDI(주) 부산사업장 등 3개 사업장이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사장), 애경유화(주)등 2개 기업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코스모화학(주) 온산공장, SK케미칼(주), (주)케이피케미칼 울산1공장, 태광산업(주)울산공장, 한화석유화학(주)울산공장 1사업장, (주)효성 용연2공장, 엘에스니꼬동제련(주), (주)케이씨씨 언양공장 등 8개 사업장이 VA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받는다.
2009년 현재 울산지역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 참여 사업장은 110개사로 울산시는 참여 사업장별로 연리 3%,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250억원 이내의 에너지시설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투자금액의 20%를 소득세, 법인세 등에서 감면하고, 기술지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전국 1512개소(산업부문 1323개소, 건물부문 189) 사업장 평가결과 144개 사업장(산업부문 132개소, 건물부문 12개소)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제주도 대명콘도에서 자발적협약 실무자연수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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