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성진지오텍의 울산 제4공장에서 진행된 금번 출하식은 2008년 스톤앤웹스터 인터내셔널(Stone & Webster International, INC.)사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의 마지막 제품 출하 식으로 이날 출하된 증류 탑은 높이와 지름이 각각 13.6m 길이 60.9m 중량 1000t규모의 초대형 석유정제 플랜트 설비용 타워이다.
금번 출하품은 엑슨모빌의 싱가포르 정유플랜트에 납품되는 제품으로, 성진지오텍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준수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엑슨모빌의 장기적인 협력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달 엑슨 캐나다 오일 샌드 모듈 공급 계약과 더불어 금번의 성공적인 인도는 플랜트 장치와 모듈부문에 있어 향후 세계 제일의 오일 메이저인 엑슨의 장치 및 모듈 공급자로서 파트너 십을 한층 강화 할 것으로 보인다.
성진지오텍의 신언수 대표이사는 “당사는 기술력 중심의 고부가 장치와 모듈 제품 생산을 위해, 초대형 플랜트 제작설비를 갖추고 핵심 전문 기술력을 2배 가량 늘리는 등 성진지오텍만의 품질, 납기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금번에 출하된 제품은 이러한 성진지오텍 만의 프로덕션 시스템(SPS – SGT Way)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SPS에 바탕을 둔 성진지오텍 만의 탁월한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전세계 에너지설비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글로벌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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