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드라마 다모를 보고>
^^^▲ 2003년8월11일 인사동 카페에서 ⓒ 공응경^^^ | ||
다음 생에 다시 만나자
네가 아프면 나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고
네가 한숨을 내쉬면 나는 한숨을 들이킬수 있었다
너는 아느냐 깨진돌 틈사이로 뿌리내린 이 질긴 인연을
너는 아느냐 아슬아슬 언제 떨쳐 나갈지 모르는 바람같은 인연을
이제야 너와 손을 맞잡을수 있겠구나
비속으로 함께 하늘로 가자꾸나
네가 있음에 내가 있는 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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