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전화 친절대응 서비스 향상과 민원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하여 진도군이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결과가 전년대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군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중립성 등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7. 10∼8. 8일까지 한달 간 전문 리서치 업체인 (주)정보 리서치에 용역을 의뢰했다.
군 산하 전 공무원 중 운전 원, 미화요원 등 현장 근무 자를 제외한 46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민원 및 행정업무에 대한 관심사, 궁금 사항 등을 문의하여 수신태도, 종료태도, 응대태도, 통화태도,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일 측정항목으로 비교해 볼 때 수신태도 93.04, 종료태도 86.70, 응대태도 88.06, 통화태도 88.30, 만족도 87.58 등 평균 88.63의 평점을 보여 지난해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1.7% 오차한계로 상승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종료인사 태도가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전화친절 응대가 주민 만족 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진도군이 추진한 전화친절평가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전화친절도가 가장 우수한 부서는 진돗개 시험연구소(평점91.28)이며, 개인친절도가 가장 우수한 공무원은 환경녹지 과 에 근무하는 한 용 성씨로 평가되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무원은 군수표창과 아울러 직원근무 평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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