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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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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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스크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바르게 사용해야

npm황병기( 치과의사, 의학박사)는 요즘 날씨가 차가워짐에 따라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신종플루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가 오히려 감염을 유발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마스크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콧물,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 또는 결막을 통해 침입해서 감염되므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황박사는 올바른 마스크 사용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W·H·O·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

첫째, 코와 입을 완전히 감싼 후, 마스크가 얼굴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한다.(볼 양면에 틈이 생긴다든지, 코 위쪽이 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시켜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않도록 한다.)

둘째, 마스크를 착용한 후엔 손으로 마스크를 절대로 만지지 않는다.(손으로 마스크를 만지게 되면 마스크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바이러스를 손으로 만지게 되며,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고 코를 만지거나 하면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어쩔수 없이 마스크를 벗거나, 버리기 위해서 마스크에 손을 댄후에는 즉시 비누나 세정제 등으로 손을 닦도록 한다.

세째, 마스크가 축축해지거나 더러워지면 즉시 새 마스크로 교환해야 한다.

네째, 마스크는 가능한한 1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용한 마스크는 즉시 버려야 한다.
또한 교차감염을 막기위해서는 가족간에도 마스크를 돌려가면서 사용하지 말고 각자 자신의 것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황박사는 마스크착용, 손씻기이외에도 외출후에는 신종플루의 주요한 감염경로인 구강의 양치와 세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클로로헥시딘과 같은 구강소독제나 구강세정제로 가글을 하면 신종플루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구강소독제나 구강세정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내 정상균주가 파괴되어 구강캔디다증(oral candiasis)과 같은 진균의 감염과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용법과 용량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간 황박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333치아송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며 캠페인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유익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 신종플루예방 지침을 잘 지켜서 건강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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