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구멍 취업난에 부는 취업 성형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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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구멍 취업난에 부는 취업 성형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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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취업난에 자신감 높이는 하나의 방법으로 외모 변화 선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씨(30.남) 여러 곳 면접을 다녔지만 계속 떨어져 심신이 많이 지쳐버렸다. 워낙 취업이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감마저 잃었다. 얼마 전 친구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취업을 위해 성형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평소에 각진 턱과 뭉툭한 코 등 외모 때문에 투박해 보인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던 최씨. 이 참에 본인도 세련된 외모를 위해 성형을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된 최씨다.

최근 한 채용전문업체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시 구직자의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66.7%가 ‘그렇다’라고 대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외모는 이제 더 이상 ‘옵션’이 아닌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성형외과에는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취업성형’을 하려는 20~30대 젊은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취업 성공의 중요 포인트는 면접! 첫 인상으로 승부한다!

과거 몇 년 전까지는 취업을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토익점수였다. 하지만 외국연수 경험자가 늘어나고 영어 점수 ‘인플레이션’현상이 나타나면서 각 기업들은 공인 시험성적보다 면접의 비중을 더 크게 두고 있다.

면접은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때문에 구직자들은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채용관련 기업 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인물’이 아닌 ‘인상’을 본다고 한다. 구직자들은 최대한 또렷하면서도 참한 인상, 표정과 말투, 단정한 옷차림과 자세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 많은 준비 중에 ‘성형’이 빠질 수 없다. 성형을 통해 얼굴이 변하면 관상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취업성형이라는 것이 관상이 변해 인생이나 취직운이 바뀐다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콤플렉스를 개선함으로써 자신감 상승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의들이 시각이다.

짧은 시간에 이미지 변신 가능한 ‘쁘띠성형’ 선호! 자신감 UP 시키는 하나의 방법

면접을 앞두고 좀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성형을 하고 싶으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수술은 회복기간 또한 길기 때문에 마음 급한 구직자들에겐 쉬운 선택이 아니다. 이러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성형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일명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은 보톡스와 필러 요법이 대표적이다. 절개가 필요한 수술적 요법이 아닌 주사 요법으로 약 1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과 시술 후 붓기 등이 없어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팔자 주름, 푹 꺼진 볼과 이마 등 나이 들어 보이는 원인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으며, 사각턱이나 낮은 코 교정 등에도 많이 사용된다. 보톡스의 경우 눈가, 콧등의 잔주름 등 웃거나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주름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이에 비해 필러는 팔자주름이나 미간주름처럼 깊게 패인 주름이나 낮은 콧등을 세우거나 힙업 등에 많이 사용된다. 보톡스와 필러는 간단한 방법으로 외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지만, 그만큼 간단하기 때문에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불법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드림성형외과 잠실점 김상태 원장은 “정체 불명의 약물을 함부로 주입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 간단하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약물의 부작용과 관련한 사전지식 숙지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꼭 이루어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잠실점 김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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