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개월 중 공약 178항목 중 절반 착수 돌입
^^^▲ 취임 1개월을 맞이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 AFP^^^ | ||
19일 발표된 일본의 닛케이 비즈니스 데일리와 TV도쿄와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하토야마 총리는 7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얼마 전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2% 낮아졌다.
닛케이 비즈니스와 TV도쿄는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률은 61%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일본의 여론조사인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는 하토야마 총리 지지율이 72%로 나왔고 이는 지난 번 조사치보다는 5% 줄어든 수치라고 신문은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인 10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0% 이상의 지지율은 하토야마 행정부의 예산을 긴축하는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토야마 정권은 지난 주 보수정권이던 자민당 정권이 수립한 특별 예산 중 330억 달러 지출을 동결한다고 발표하는 등 이전 정권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또 하토야마 정부는 또 보육수당 확대, 공립학교의 무상 교육 및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중지 등과 같은 선거 공약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마이니치신문은 또 하토야마 정부는 지난 1개월 동안 8월 선거 동안 내세웠던 정치적 공약 178개 항목의 절반 정도를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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