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어두운 다크써클, 관리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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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 어두운 다크써클, 관리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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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의 상징인 다크써클로 고민하는 직장인 多

흔히 피곤하면 ‘다크써클이 턱 밑까지 내려왔다’라는 표현을 쓰듯이, 다크써클은 피곤함의 상징이며, 늘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보이는 인상도 준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는 ‘젊은 나이에 벌써 그러냐’는 등의 핀잔을 듣는 일이 다반사이므로 더욱 고민거리일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눈 밑이 시커멓게 되는 다크써클은 비호감이며 기피하는 존재란 것이다. 무엇보다 요즘은 동안이 대세라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이는 다크써클은 남녀와 나이를 가리지 않고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피곤함의 상징인 다크써클, 색소 침착이 원인

피곤함의 상징인 다크써클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자리잡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색소침착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고온 다습한 여름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표피층의 기저세포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색소를 과잉 분비하게 되어 색소가 침착됨으로 인해 다크써클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이면 장시간 자외선 노출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눈 화장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고,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이용해 충분한 보습으로 지친 눈 밑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불규칙적인 식습관이나 수면부족 등은 과로나 스트레스를 유발해 일시적으로 다크써클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겹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면서 눈 밑 혈관이 확장되어 다크써클이 생긴다. 일시적으로 생긴 다크써클은 냉온타월로 번갈아 가며 눈가를 찜질해주고, 아이크림을 바른 뒤 코 가장자리부터 눈 꼬리를 향해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선천적인 다크써클이나 만성적인 다크써클에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재발률 낮은 눈 밑 지방 재배치술 선호 추세

선천적이거나 노화로 인한 다크써클은 2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로 피하지방이 위축되고 아래로 처지면서 눈 밑이 움푹하게 파이고 지방으로 가려져 있던 눈 밑 근육과 혈관이 점점 눈에 띄게 되면서 그늘 지게 되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눈 밑 지방 재배치술은 확실하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눈 밑 지방재배치술은 다크써클 치료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단순하게 지방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눈 밑 지방을 평편하게 자리잡아 주고 늘어진 근육을 올려서 고정하므로 재발 확률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눈 밑 부분에 자가미세지방이식술을 할 경우 시술 후 넓은 부위로 불룩해 보일 수 있어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에 드림성형외과 롯데호텔 잠실점의 김상태 원장은 “눈 밑의 피부와 근육은 워낙 민감하고, 젊은 나이에도 쉽게 노화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다크써클이 자리잡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다크써클은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Tip. 다클써클 예방법

1.우려낸 녹차 티백을 눈가에 올려 놓는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보습과 미백의 효과가 있다)

2.토마토,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자주 먹는다.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3.눈 전용 보습제품과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바른다. (연약한 눈 밑을 위해 전용 제품을 넷째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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